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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민생연석회의는 택배노조 점거 농성장을 찾은 뒤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에 참여했던 과로사 대책위, 정부, 택배사, 대리점 연합회, 소비자단체 등이 추가적인 사회적 대화를 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날 1층 로비를 점거했던 노조 관계자들은 기자회견 이후 모두 짐을 챙겨 건물 외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로써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에 진입한 지 19일 만에 점거 농성을 종료하게 됐다. 택배노조는 지난 10일 CJ대한통운 본사 건물을 기습 점거한 이후 지난 21일 3층에서 철수하면서 점거 농성을 부분 해제한 바 있다.
다만 택배노조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진행 중인 파업은 원청인 CJ대한통운이 직접 대화에 나설 때까지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택배노조는 분류전담 인력 투입, 주 60시간 이내 작업시간 준수, 택배요금 인상분 공평 배분 등을 핵심으로 하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CJ대한통운에 요구하고 있다.
김 수석부위원장은 “파업 대오는 여전히 건재하다”며 “다시금 CJ대한통운이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대화가 열려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현재 1641명이 파업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택배노조의 본사 건물 점거와 관련해 노조 관계자 25명에게 출석을 통보한 상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간담회에서 “총 25명에게 출석을 요구한 상태로, 아직 출석한 사람은 없다”며 “사측의 고소장이 4차에 걸쳐 접수됐고 현재 확보한 채증자료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진경호 택배노조위원장 등 노조원 8명에 대해 출석을 요구했고,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서 17명에게 추가로 출석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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