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윤석열 지지 모임` 공정개혁포럼, 11일 세미나 개최

권오석 기자I 2022.02.09 15:54:47

‘중도·진보주의자가 바라본 정권교체 의미와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 주제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공정개혁포럼’이 오는 11일 여의도 카페 하우스에서 ‘중도·진보주의자가 바라본 정권교체 의미와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정개혁포럼은 중도·합리적 진보 성향 지식인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해 9월 ‘공정개혁포럼’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정개혁포럼)
이번 세미나에서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과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백지원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이 발제를 맡으며 김원재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회를 진행한다. 금 전 의원과 이 교수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인사들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혁보수·중도·합리적 진보 세력이 생각하는 정권교체가 필요한 이유와 그 의미,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 전 의원, 이 교수, 백 부대변인이 각각 주제에 대한 발제를 한 후 자유토론 및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9월 출범한 공정개혁포럼은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 후보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 후보의 충암고·서울대 법대 동기인 신용락 변호사 등을 중심으로 창립했으며 현재는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의 보좌관 출신인 신원철 사무국장이 맡아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