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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5월 남양주시에서 60대 여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대형견의 견주로 관리 소홀로 사망 사고를 일으킨 혐의(과실치사)를 받고 있다.
또 처음 해당 대형견을 입양했다가 자신에 넘긴 지인 B씨에게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 이 사건과는 별개로 자신의 개 농장에서 불법 의료 행위(수의사법 위반)를 한 혐의도 받는다.
B씨는 증거인멸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건 직후 증거인멸을 교사하고 증거, 진술이 나온 후에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점 등을 구속영장 신청 이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