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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65년 통제 'DMZ 평화의길' 방문…평화기원 솟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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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19.04.26 15:40:00

文대통령, 26일 ''DMZ 평화의길'' 방문해 도보체험
65년 민간인 출입 통제돼온 둘레길, 27일 일반에 개방
해안길 끝나는 금강통문 앞 한반도 평화 기원 솟대 설치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DMZ 평화의 길’을 찾아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솟대를 세웠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고성의 DMZ 평화의 길을 방문했다. DMZ 평화의 길은 한국전쟁 이후 65년간 민간인 출입이 제한돼 오다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의 결실로 오는 27일부터 민간에 개방하게 됐다.

문 대통령은 DMZ 평화의 길 개방을 하루 앞둔 이날 이곳을 방문해 고성 해안길을 직접 걸었다. 해안길이 끝나는 ‘금강 통문’ 앞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솟대를 설치했다.

이날 도보 체험에는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등반에 성공한 국립공원 홍보대사 오은선, 꾸준히 그린피스 후원활동을 하는 배우 류준열, DMZ 생태학교인 거진초등학교의 학생 등의 함께했다.

문 대통령과 일행이 해안길 도보를 마친 뒤 해안길이 끝나는 ‘금강 통문’ 앞에 ‘평화로 가는 길,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솟대를 설치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산가족, 실향민, 참전용사 등과 함께 금강산 전망대를 방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DMZ 평화의길 방문은 분쟁과 자연 파괴의 어두운 과거를 걷어내고, 미래의 세대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평화의 공간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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