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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결제 브랜드 ‘구별인’, ‘이너핑크’로 리브랜딩

문정원 기자I 2019.04.04 15:37:08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여성 건강 우선 기업 구스타㈜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자사 여성청결제 브랜드 ‘구별인’을 ‘이너핑크’로 리브랜딩한다고 밝혔다.

종전의 브랜드인 ‘구별인’은 “똑똑한 여자는 구별한다”는 슬로건으로 여성만을 위한 자연주의를 강조하며 업계 주목을 받아왔다.

양수진 대표는 “여성청결제 시장에서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제품생산을 앞두고 있다”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진출을 모색하면서 국내기술을 전세계 여성에게 제공할 수 있는 국위선양까지 고려했다”고 이번 리브랜딩을 실시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이 독자적 기술은 경희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2년에 걸친 연구 결과로 ‘PinkGYN’이라는 염증 개선 성분을 특허출원하여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여기에 산학협력단의 ‘피세틴 및 설퍼레틴 염증 개선 완화에 효과가 있는 조성물’ 기술 이전을 받아 향후 8년 간 여성 전용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스타는 이너핑크의 핵심기술인 ‘PinkGYN’ 성분을 바탕으로 에스트로겐 함유가 많은 석류 추출물을 비롯해 매실 추출물, 연꽃 추출물, 달맞이꽃 추출물 등을 첨가한 친환경 폼워시, 남녀 공용 PH 밸런스 조절 스프레이, 악취 제거용 훈증 bar 및 물티슈 등의 여성건강 중심의 차별화된 추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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