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청약경쟁률 12.31대 1, 7434명 신청
| △현대엠코가 이달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위례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아파트 조감도. 이 아파트는 1·2순위 청약에서 최고 16.98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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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올해 위례신도시 첫 분양 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던 ‘위례2차 엠코타운 센트로엘’아파트가 최고 16.98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되며 지난해의 청약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 A3-6a블록에 분양한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604가구(특별공급 69가구 제외)모집에 7434명이 신청해 평균 12.31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특히 216가구를 공급한 98㎡A형은 3668명이 몰려 16.98대 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엠코가 지난해 5월 분양했던 ‘위례1차 엠코타운 플로리체’아파트는 최고 3.88대 1, 평균 1.63대 1의 경쟁률로 3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었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최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추진 의지에 시장의 기대심리 커지면서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며 “대부분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715만원이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계약은 3월 4~6일이다. 분양 문의 : 02-400-9888
| <자료:금융결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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