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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종묘~퇴계로 녹지생태도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무로 일대 문화·업무 기능이 결합된 복합거점 조성을 위함이다. 도심 내 부족한 녹지와 문화공간을확충하고 노후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의 핵심은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대규모 업무·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상 녹지공간과 연계된 열린 도시공간을 조성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용도지역을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사업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1300%이하, 건폐율 60% 이하, 건축 높이는 186m 이하로 규제를 완화한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38층 규모 복합시설을 조성된다. 충무로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공간과 함께 벤처기업집적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공연과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문화공간도 마련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지상부와 옥상부에 개방형 녹지를 조성한다. 을지로3가역 8번 출구를 이설해 충무로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보행 접근성과 도시공간의 연계성도 강화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계획 변경은 충무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미래 산업과 문화 기능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심복합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녹지와 문화, 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심 공간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서울 도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운 녹지축 사업 중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은 종묘 앞 고층빌딩 논란을 두고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두고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을 것을 지시했고 해당 사업의 시행사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의 이행명령에 대한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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