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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2018년 진로체험버스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진로체험버스사업은 정부가 지역 간 진로체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농·산·어촌 등 진로체험 기회가 열악한 초·중·고교로 체험버스가 찾아가거나 학생들을 대학으로 초청,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순천향대는 입학사정관실 주관으로 진로체험형·강연형·견학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6년에는 견학형 4회를 개최, 4개교 17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강연형에는 약 1000명의 학생이, 체험형에는 2611명이 참여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진로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공교육에 부합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