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유플러스, 20% 요금할인으로 1분기 ARPU 750원 하락

김현아 기자I 2016.04.27 16:34: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7일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032640)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의 영향이 예상보다 크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증가속도가 예측대비 30% 정도가 빠르고, 인당 할인 금액도 고가 요금제 중심으로 믹스가 바뀌어 예상보다 1천원 정도 할인금액이 크다고 밝혔다.

또 1분기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영향을 추정하면 평균 750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선택약정가입자로 인한 ARPU 저하를 막기 위해 프리미엄 단말, 고가요금제 유치 중심으로 심쿵클럽과 H클럽 등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현재 20% 요금할인의 누적가입자는 9% 정도인데, 10% 정도 근처까지 왔으니 향후 증가 속도는 일정정도 느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1706억..전년비 10.3% 증가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1706억 10.3% 증가..“마케팅비‘ 감소덕분
☞LG유플러스, 1분기 총수익 2조7128억, 영업익 1706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