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7일 열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LG유플러스(032640)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의 영향이 예상보다 크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증가속도가 예측대비 30% 정도가 빠르고, 인당 할인 금액도 고가 요금제 중심으로 믹스가 바뀌어 예상보다 1천원 정도 할인금액이 크다고 밝혔다.
또 1분기 ARPU(가입자당평균매출) 영향을 추정하면 평균 750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선택약정가입자로 인한 ARPU 저하를 막기 위해 프리미엄 단말, 고가요금제 유치 중심으로 심쿵클럽과 H클럽 등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현재 20% 요금할인의 누적가입자는 9% 정도인데, 10% 정도 근처까지 왔으니 향후 증가 속도는 일정정도 느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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