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허은철·최윤재 이사와 함지훈 감사를 재선임하고 김병화 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주주들에게 주당 현금 1750원 배당에 대한 이사회의 승인을 보고했다.
|
허 대표는 “올해 녹십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긴장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최종 관문을 눈 앞에 둔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해 녹십자 임직원 모두 총력을 집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홀딩스도 이날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병건·박준 이사를 재선임 했다.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는 “주력 자회사인 녹십자가 연결기준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모든 가족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매출과 이익 모든 면에서 계획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녹십자, 조순태 공동대표 사임
☞녹십자, '창업주 3세' 허은철 단독 대표 체제 가동
☞녹십자, 3200만달러 규모 독감백신 입찰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