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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심장제세동기 中 식약청서 판매허가

박철근 기자I 2015.07.14 18:31:17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041920)는 중국 식약청(CFDA)으로부터 심장제세동기 ‘A10’의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이 제품은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이다.

길문종 메디아나 회장은 “심장제세동기의 중국인증 과정이 까다로워 접수 후 2년 이상의 각종 시험을 거쳤다”며 “몇 안되는 회사만이 중국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중국 식약청 판매허가를 계기로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이미 중국 전역에 걸쳐 판매망을 준비 중이며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아나는 지난 2012년과 2014년 국내 AED 조달판매량 1위 업체로 서울지하철 1~9호선 등 전역사에 2500여대, 군부대 1600여대 등 공공장소에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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