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대통령 방중 사절단에 STO 기업 동행…위상 달라졌다

김연서 기자I 2026.01.05 13:57:02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경제사절단 선정
핀테크·디지털 혁신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가
양국간 디지털자산 관련 네트워크 구축 목표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토큰증권(Security Token)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의 신범준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다. 신 대표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토큰증권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한중 토큰시장 발전을 위한 협업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이셀스탠다드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방중 경제사절단에 핀테크·디지털 혁신 분야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20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한다.

신 대표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 공식 일정에 참여해, 중국 디지털 자산 및 디지털 경제 분야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 및 비즈니스 협력 채널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현물, 미술품, 선박, 지식재산권(IP) 등 다양한 자산을 다루는 멀티에셋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양국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인 디지털 경제 협력에 발맞춰 한국의 우량 IP와 중국의 거대 시장을 연결하는 접점을 모색한다.

또 싱가포르 법인 BSFX의 글로벌 협력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방중 기간 중국 디지털 경제 분야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바이셀스탠다드가 이번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을 두고, 현 정부가 STO산업을 제도권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을 계기로 한·중 간 디지털자산 및 토큰증권 관련 기업들의 협력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디지털 경제는 한중 양국이 공통으로 주력하는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순방을 통해 양국 디지털 생태계가 공존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