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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중국 등 핵심시장의 항공 수요 회복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규 노선 유치, 항공 네트워크 확대, 항공·관광 연계 환승 서비스 제공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이전보다 많은 역대 최다 여객 실적(국제선 기준)을 기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은 7066만여명으로 기존 최다 실적인 2019년(7057만여명) 대비 9만여명 증가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여객 순위에서도 개항 이후 처음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환승객 역시 730만여명으로 2023년(651만여명) 대비 12.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23만여명)의 101% 수준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공사는 또 지난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를 골자로 하는 4단계 그랜드 오픈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담은 실외정원 △가족 휴식공간인 패밀리 라운지 △교통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운송 수단 △대형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등 환승과 여객편의시설을 확충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연간 730만명 수준의 환승객을 2027년까지 900만명 수준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 확대 △항공사 등 관계기관 공동 마케팅 확대 △환승 연계 관광 확대 △공항경제권 개발 등 공항 인근 환승 매력도 제고 등의 노력을 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만의 다양한 서비스와 즐길거리를 확대해 여객이 일부러 찾아오고 환승객이 경유하고 싶은 누구나 가고 싶은 공항을 구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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