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대유에이피(290120)는 98억원 규모의 담보를 제공받은 계열사 대유플러스(000300)에서 부도가 발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담보제공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0.34%다.
대유플러스는 전자어음의 법적지급 제한으로 부도가 발생했다. 부도금액은 2862만2373원이다. 부도처리은행은 신한은행이다.
회사 측은 “기업회생으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부채를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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