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고양캠퍼스, 장애학생 복지지원 ′최우수′ 대학 선정

고양캠퍼스 전경.(사진=중부대학교 제공)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장애학생의 교육 복지를 위한 중부대의 노력이 교육부로부터 인정 받았다.

중부대학교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 대학생의 교육여건을 개선·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고양캠퍼스가 ‘최우수’, 충청캠퍼스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은 전국 총 39개 캠퍼스로 중부대는 2회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면서 장애 대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분야의 우수성을 또 한 번 확인했다.

엄상현 총장은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고등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11년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최상의 교육환경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장애 대학생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우수 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23개 대학 캠퍼스를 대상으로 선발영역(10%)과 교수·학습영역(50%),시설·설비영역(40%) 등 총 3개 영역에서 22개 평가부문, 69개의 평가항목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