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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바이오인력양성센터 유치…“우수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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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0.10.15 14:52:12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센터 건립
2023년 준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간 2천명 교육생 배출 '인력난 해소'

인천 국립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계획도. (자료 = 인천시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의 ‘국립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1398억원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전체 사업비 중 국비·시비로 각각 527억, 192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679억원을 연세대가 부담한다.

인천시 등은 인력양성센터 구축, 운영, 교육 등의 역할을 나눠 담당한다. 센터는 인천 연수구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안에 1만3224㎡ 규모로 조성한다. 2023년 준공 목표이다. 인천시 등은 2024년부터 이 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간 2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은 연세대가 담당하고 석사급학위 과정과 비학위 과정으로 운영한다. 비학위 과정은 재직자·구직자 과정 등으로 세분화한다. 연세대는 내년부터 센터 완공 전인 2023년까지 국제캠퍼스에서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인력양성센터가 개소할 경우 유럽·미국에 이어 세계 세 번째가 된다.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정부 주도 바이오교육기관이 된다.

센터가 운영되면 바이오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인천시는 전망하고 있다. 또 송도에 있는 대기업과 해외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공급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력양성센터 운영을 통해 인천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각종 연구소, 인력 양성 등 3박자를 두루 갖춘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바이오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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