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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바자회는 올해로 14회를 맞는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관계사 구성원들은 물론 SK와이번스, 제주 유나이티드 등 스포츠단 선수들이 기증한 물품과 SK와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 및 재래시장 제품을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국내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된다.
올해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중이다. SK네트웍스(001740)와 SKC(011790)가 광진구청과 함께 8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11일엔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 E&S, SK주식회사가 청계광장 도로 및 SK서린사옥에서, SK건설은 관훈사옥에서 개최했다.
16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빌딩에서 개최된 SK텔레콤(017670) 바자회에서는 SK와이번스의 최정, 김강민, 정의윤 등 스포츠 스타가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SK브로드밴드는 22일 퇴계로 SK남산그린빌딩에서 진행했으며 뽀로로, 타요 등 SK브로드밴드의 인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해 주목받았다. SK하이닉스(000660)는 18일, SK해운은 17일까지 사내 온라인망을 이용해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했다. SK증권(001510)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바자회를 진행한다.
‘SK행복나눔바자회’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저소득 가정 6879가구에 지원됐다. 올해는 약 800여가구에 난방비와 겨울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열린 SK그룹 CEO 세미나에서 “기존 관행을 깨고 과감하게 실천하는 패기가 중요하다”며 “리더와 구성원이 패기를 가지고 사회전체 행복을 키워나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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