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사장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후보군을 추려 늦어도 이달 안에 최종 후보를 정하고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다음 달 초 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름을 올린 외부인사로는 손원익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R&D센터 원장, 이철휘 전 서울신문 사장이 지원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조세연구원 출신인 손 원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종범 경제수석, 최 광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등과 친분이 있어 가장 유력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KT&G 전현직 인사들도 이름을 올렸다. KT&G의 전직 임원인 이광열·허업씨 등이, KT&G 현직으로 박정욱 인삼공사 부사장과 백복인 KT&G 부사장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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