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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인천시 중구와 연수구 학원에서 다른 강사들과 함께 30대 강사 B씨를 10여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가 학원 공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수차례에 걸쳐 현금 5000여만원도 뺏은 혐의도 있다.
A씨 등의 범행으로 B씨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왼쪽 눈 각막이 찢어졌으며 십자인대가 파열돼 전치 10주 병원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A씨와 함께 B씨를 폭행한 20~30대 학원 강사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