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달 18일 평양 방문 첫날 만찬에서 에일리, 지코, 알리가 노래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청와대는 “먼저 에일리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분위기를 띄웠다. 지코는 ‘아티스트’로 무대를 누비며 랩을 선보였다. 알리는 ‘365일’을 열창했고, 김형석 작곡가는 피아노 연주와 알리의 ‘아리랑’을 협연했다”고 설명했다.
평양 목란관에서 열린 만찬에서 최현우 마술사가 마술공연을 하는 모습도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청와대는 “최현우 마술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심전심’ 통한다는 텔레파시 마술을 선보였다. 북에서는 ‘교감 요술’이라고 한다. 서로 내심 떠올린 카드를 맞추고, 루빅스 큐브도 딱 맞췄다. 모든 카드가 한반도기로 변하는 마술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