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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사드 앞당겨야..필요시 세금으로 추가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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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영 기자I 2017.02.14 1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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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효창공원 안중근의사 가묘 참배
"민주당 대선주자들 명확한 입장 밝혀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14일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위치한 서울 효창공원 삼의사의 묘(이봉창, 윤봉길, 백정기)를 찾아 참배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대선주자로 나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14일 “사드배치를 최대한 앞당겨야한다”며 “필요한 경우 국민 세금으로 2~3개 포대를 도입해야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 효창공원을 방문해 안중근 의사 가묘에 참배한 뒤 “북한 탄도미사일 영상을 보고 우리가 개발하는 KAMD와 킬체인에 허점이 있을 수 있다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그는 “그동안 바퀴달린 이동식 발사대를 사용한 북한이 이번에는 전차궤도 형태로 바꿨다”며 “이는 도로를 벗어나 산속에서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원과 국방부에서는 SLBM을 개량해 발사한다면 사거리가 2000~3000km까지 나갈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북한이 앞으로 미사일과 핵 관련 도발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민주당 대선후보들은 사드 문제에 대해 당론도 없이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한 분명한 생각을 밝히고 함께 토론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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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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