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M시스템은 주차 때 운전자에게 마치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360도 영상을 제공하는 편의사양이다. 전기차에 장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씨티카로서는 AVM을 시범 장착으로 주차 중 접촉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씨티카는 서울시 60여 무인대여소에서 전기차를 시간 단위로 대여하고 있다. 이미지넥스트도 다수가 이용하는 카셰어링의 특성 덕분에 AVM 시스템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씨티카는 약 1만800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양사는 시범운영 이후 AVM 시스템 적용 차량 확대도 검토한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옴니뷰 장착으로 안전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지넥스트는 오는 15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전기차 엑스포’에 옴니뷰 장착 전기차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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