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은 5월 들어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약 268억원 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본사와 중국 자회사 ‘TAESUNG Zhuhai Technology’를 합산한 누적 수주액은 약 71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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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성은 본사의 장비 제작 기술력과 중국 현지 자회사의 고객 대응 역량을 연계한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하며 수주 확대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고객사와의 장기 협력 관계 및 비밀유지협약(NDA)에 따라 개별 계약 상대방과 세부 공급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주 물량은 설계와 제작, 검수 및 납품 과정을 거쳐 통상 3~4개월 이후 매출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현재 확보된 누적 수주 역시 고객사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태성은 생산능력(CAPA) 확대와 신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건설 중인 천안 신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고객 대응력 및 납기 경쟁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산 성곡동 공장에서는 신규 사업인 복합동박 소재 생산을 위한 증설 작업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라스 기판과 복합동박 등 차세대 소재·부품 분야에서도 글로벌 고객사와 협의를 확대하고 있다.
태성 관계자는 “AI 서버와 FC-BGA 등 고부가 기판 시장 성장에 맞춰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주 확대 흐름을 유지하는 동시에 천안 신공장을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