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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8일 1순위 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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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지 기자I 2025.07.07 14:46:28

대전 중구 문화동 509가구…BS한양 시공
평당 평균 분양가 1647만원
돌출형 발코니 적용·커뮤니티 시설 조성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시행수탁자인 KB부동산신탁이 분양하고 BS한양이 시공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이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 (사진=BS한양)
BS한양에 따르면 대전 문화문화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대전시 중구 문화동 47번지 일원에 지하 3층(근린생활시설 주차 포함)~지상 16층, 11개 동, 전용 84㎡ 419가구, 126㎡ 90가구 등 총 5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방식은 사업시행자인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에 자금, 공사발주, 분양, 관리 및 운영 등을 모두 위탁하는 차입형 토지신탁으로 진행된다.

분양 일정은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17일부터 26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는 없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의 3.3㎡ 평균 분양가는 1647만원으로 책정됐다.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단지를 둘러싸고 약 15만 7000㎡(약 4만 7000평) 대규모 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은 산책로와 쉼터 등 공원시설을 마치 단지 조경처럼 누릴 수 있다.

내부 설계에서도 차별화를 더했다. 전 세대가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다용도실과 연계된 편리한 주방동선과 와이드한 다이닝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84㎡타입과 전용126㎡타입 모두 현관 팬트리와 주방 팬트리를 배치해 수납의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일부 세대에는 보문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돌출형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지하1층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필라테스룸, GX룸 등이 들어서는 스포츠존과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1인 독서실, 파티룸 등으로 구성된 에듀존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지상부에는 오픈 키친으로 사용 가능한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과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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