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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추진…전주 올림픽 유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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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4.21 17:54:17

26일 호남권 순회 경선 앞두고 지역 공약 발표
“5.18광주민주항쟁으로 명칭 변경 추진”
“호남권 교통망 확충…의과대학 신설 추진도”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오는 26일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호남지역의 세 번째 순회 경선이 열리는 가운데 김동연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5.18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는 등의 호남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성 평등 등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 참여한 후 기자들과 만나 호남 지역 관련 공약 네 가지를 발표했다.

그는 첫 번째로 헌법 개정을 통해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5.18민주화운동의 명칭을 5.18 광주민주항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월단체 등 시민단체와 소통을 통해서 옛 전남도청의 완전한 원형 복원 작업에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옛 전남도청의 완전한 원형 복원 작업이 되고 있고, 그 앞에 분수대 복원도 되고 있다고 합니다만, 인근 개발에 다소 간의 좀 이견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의견 들어서 완전한 원형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호남권 광역 교통망 확충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동서를 횡단하는 교통망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전라선 익산에서 여수 간 철도 고속화와 여수·순천 고속도로, 서해안 광역 철도, 달빛 내륙철도 혹은 동서 횡단 교통망, 전주·김천 간 철도, 새만금 포항 간 고속도로 등을 꼽았다.

세 번째로 그는 호남권 의과대학 신설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서남권 공공의료 확충 및 공공병원 인력과 시설 확충에 나서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2036년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그는 “범정부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몇몇 도가 함께하는 행사가 아니라 정부가 다 함께 힘을 합쳐서 할 수 있도록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6일 광주에서 호남권 세 번째 순회 경선을 연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수도권·강원·제주 지역의 순회 경선을 경기 고양시에서 진행한다.

김동연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모두의 성평등, 다시 만난 세계 여성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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