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노션과 KCC건설이 함께 제작한 ‘등대프로젝트’ 캠페인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지켜주는 경비원의 플래시 불빛을 어두운 바다에서 길을 밝혀주는 등대로 상징화하고 있다. “이 작은 집이 우리 모두의 집을 지켜갑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경비원이 든 플래시 불빛 하나가 우리의 생활을 지켜준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캠페인은 유튜브 조회수 약 3,320만회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현대자동차그룹 리틀 빅 이모션> 캠페인의 경우,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어린이의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 짧은 이동 거리를 가장 두렵고 무서운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 감정인식 차량으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모습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이와 함께 이노션은 현대차와 함께 제작해 공개한 <캐스퍼> 캠페인이 TV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현대차 아이오닉5>,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노션이 한국 1위 광고회사에 2년 연속 선정되고 다수의 국제광고제에서도 많은 상을 받았는데,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최다 수상을 하게 돼 올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다.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은 오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