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행복과 에너지산업 발전, 끊임없는 혁신, 4차 산업혁명 기반 경쟁력 확보,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의 네 가지를 당부했다.
그는 “동서발전은 국민이 주인인 공기업으로서 국민 행복에 이바지하는가를 기준으로 업무를 계획하고 실행·평가해야 한다”며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에너지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경제 회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대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혁신의 목적은 변화가 아니라 일을 잘하려는 데 있다”며 “안전과 환경,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된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가장 잘하는 방법을 새롭게 모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신임 사장은 “로봇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 혁명기술의 융복합은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스마트한 발전소로 거듭나는 노력과 함께 끊임없이 더 나은 업무처리 방향을 고민하고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