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통합 사이트는 기존 분리돼 있던 △웍스(Works) △잡스(Jobs) △비즈니스(Business) 등의 크라우드웍스 서비스에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크라우드웍스측은 통합 사이트 구축에 앞서 사용자의 서비스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적용한 편의성 높은 직관적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 경험(UX)을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웍스는 데이터 라벨러가 AI 학습데이터 구축 작업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크라우드웍스에 가입되어 있는 21만명의 라벨러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젝트 작업에 참어할 수 있다. 잡스는 검증된 데이터 라벨러를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게 파견하는 서비스다. 비즈니스는 데이터 라벨링을 의뢰하거나 데이터 바우처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이번 신규 오픈한 통합 페이지는 사용자가 크라우드웍스의 다양한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홈페이지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우드웍스는 AI 고도화에 필요한 학습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과 전수 검수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정확도 높은 데이터 라벨링을 진행한다. 이에 현재까지 국내외 300곳 이상의 고객사에게 6200만개가 넘는 데이터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