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101730)는 7일,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 조이맥스는 매출 75억 원, 영업손실 35억 원, 당기순손실 38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2분기보다 매출은 3% 늘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적자를 지속했다.
올해 하반기에 조이맥스는 기존 게임 해외 진출과 신작 개발을 통한 신규 매출원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지난 7월 PC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이 디김(DiGeam)과 대만, 홍콩, 마카오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4분기 비공개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대만, 홍콩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과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가칭)' 등 신작 개발이 진행 중이며, '윈드러너: Re'는 오는 9월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는 '어비스리움2'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고, '어비스리움 소셜 버전'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