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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소 3년 이상 양양공항을 거점공항으로 유지해야 하는 플라이강원은 외국의 인바운드 관광루트를 인천 입·출국에서 강원도 양양 입·출국으로 전환해 강원도 관광자원을 활성화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여행사를 통해 외국인의 강원도 관광 방한수요를 확보하겠다는 뜻이다.
2017년말 185억원이던 자본금은 올해 2월 기준 378억원으로 늘어났다. 향후 3년간 B737(189석) 단일기종 9대를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2016년 4월 플라이양양으로 설립한 이후 작년 4월 현재 사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오는 10월 강원 양양공항발 국내선 취항 후 12월에는 국제선을 취항하고, 운항개시 후 3년차까지 25개 노선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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