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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현대차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갖고 더 뉴 아반떼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더 뉴 아반떼는 ‘아반떼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아반떼’라는 자기 혁신의 브랜드 정신을 기반으로 깊이 고민하고 담금질해 만들어진 차”라며 “신차급 디자인,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향상된 성능과 경제성 등을 갖춘 글로벌 준중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더 뉴 아반떼의 판매 목표를 내년 연말까지 12만대로 내세웠다. 월평균 7500여대를 판매하는 셈이다.
지난달 부분변경 전 할인 판촉 효과로 올 들어 처음으로 8000대를 넘긴 것을 제외하면 줄곧 5000~6000대 수준을 유지했던 것을 고려하면, 완전 신차가 아님에도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곧 새로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현대차의 자신감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더 뉴 아반떼의 전면부를 완성했다. 특히 화살 모양의 공격적인 헤드램프와 교차하는 와이드 라디에이터그릴은 출시 이전부터 많은 소비자로부터 화제가 됐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한다. 오는 11월에는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가솔린 모델은 동력 손실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변속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차세대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8km/ℓ(15, 16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하고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kg·m의 힘을 낸다.
아울러 현대차는 △안전하차보조(SE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안전하차보조는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 기능으로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또 현대차는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 i(아이)’와 재생중인 음악을 인식해 해당 곡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사양을 추가해 고객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밖에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실내 공기의 질을 개선하는 ‘공기청정모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신규 적용해 운전자의 쾌적한 주행환경을 돕는다.
더 뉴 아반떼의 판매가격(개소세 3.5% 기준)은 가솔린 1.6 모델 1551만~2214만원, 디젤 1.6 1796만~2454만원, LPi 1.6 1617만~1861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