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네덜란드 삼성전자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내부 소식통을 통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 공개·출시 정보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갤럭시노트5가 메탈과 유리 소재를 활용해 갤럭시S6에 가까운 디자인에 갤럭시A8처럼 매우 얇은 베젤(테두리)을 가진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4기가바이트(GB) 램을 장착하고 S펜도 기존 제품보다 더 펜에 가까운 모양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이다.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휘어진 측면 디스플레이인 ‘엣지’ 화면이 적용됐으며 퀄컴 스냅드래곤808이 아닌 자사의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를 채용하며 3GB 램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모델은 삼성의 모바일결제시스템인 삼성페이도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공개해오던 것과 달리 올해는 한 달 가량 앞당긴다. 하반기 애플 아이폰6S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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