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임직원 가족행사 ‘위패밀리’ 성황리 개최… 2500명 참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대표 정우진)이 사내 대표 가족 초청 행사 ‘위패밀리(WE FAMIL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월 17~18일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250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여해 NHN의 사옥과 서비스 브랜드를 직접 체험했다.

2014년부터 이어진 위패밀리는 NHN의 대표적인 사내 복지 행사로, 매년 판교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진행된다. 임직원 가족들에게 회사 문화를 소개하고, 일터에 대한 이해와 애사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판교 콘텐츠 거리 일부까지 행사 공간을 확장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NHN 서비스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플레이 스핀(게임사업본부) ▲AI 포토부스(AI기술랩) ▲와플랫 행복약국(WA사업실) ▲1555(NHN AD) ▲티켓링크(NHN LINK) ▲W.Lab 뷰티연구소(IBT코리아) 등 6개 브랜드 부스를 운영, 가족과 친구들이 NHN의 주요 사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서는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에어바운스, 서커스 마술쇼, 게임존 등 놀이공간을 비롯해 컵케이크 클래스, 수제 맥주 클래스, 사상 체질 클래스 등 총 24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회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한층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NHN 관계자는 “올해 위패밀리는 브랜드 체험 중심으로 기획해 임직원 가족이 회사에 대한 이해와 애착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며 “가족의 공감과 지지가 조직의 긍정적 문화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