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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6일 알렛츠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부득이한 경영상 사정으로 오는 31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후 업체와 연락이 끊기자 미정산·환불 지연으로 피해를 봤다는 판매자와 소비자들의 고소장이 수십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대표가 국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정산·환불 지연으로 돌연 알렛츠가 폐업을 결정하며 일각에서는 ‘제2의 티메프 사태’가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접수된 알렛츠 관련 상담은 370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