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게임즈, ‘드래곤네스트’에 ‘침략자’ 업데이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이덴티티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서 ‘고대인의 침략자’를 도입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신규 침략자가 등장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신규 ‘침략자’는 ‘라비린스’ 난이도 11층 이상 지역에서만 출현하며 ‘바람 숲’, ‘해빙의 숲’, ‘수정 개울’, ‘잿빛 폐허’ 등의 지역 스테이지를 제외한 모든 스테이지에서 확률적으로 등장한다.

또 주무기 및 보조 무기로 구성된 신규 장비 ‘고대인의 무기’를 추가했다. 더불어 인스턴스 던전 ‘분열의 미로’의 침식 효과를 일정 시간마다 공포 및 마법 방어력이 감소하는 ‘정신 침식: 좌절’로 변경하고 파티 입장 정보 개선, 펫 던전 ‘크덕이를 찾아라!’를 던전 내 반복 도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룰렛을 돌려 나온 숫자만큼 말판을 이동하는 ‘보드게임 대전 시즌 11’ 이벤트로, 도착지에 표기된 효과를 받아 출현하는 몬스터와 대전할 수 있다. ‘아르젠타의 용옥 지원품’, ‘금련보’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보드게임 완료 횟수에 따라 ‘보드게임 코인’, ‘가을의 보석’ 등 아이템을 제공한다.

더불어 이벤트 던전 ‘시공의 돌풍’에 특정 시간 내에 힘세고 강한 알파카들을 이용해 늑대 ‘리칸트로피’를 쓰러뜨리는 ‘우당탕탕! 알파카 목장’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