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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은 해당 출연금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 소상공인을 상대로 출연금의 15배인 60억원을 특별 보증할 예정이다. 제주는 소상공인 사업체가 전체 사업체의 86.7%를 차지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담보 여력의 부족 등으로 금융서비스를 받기 힘든 제주 지역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대출뿐 아니라 특례 보증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와 별도로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와도 조만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지원은 물론 건강증진 및 입시컨설팅 등 복지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4월 드림타워 개장에 맞춰 등기 이전 등 본사 이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보다 많은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