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 10억원...새마을금고 서울본부,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

유현욱 기자I 2018.10.29 12:00:00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새마을금고 임·직원 24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98년부터 이어져 온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지역 244개 새마을금고는 좀도리운동 모금기간(매년 11월부터 익년 1월까지) 회원과 지역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모금액 중 일부를 모아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서울시의 희망온돌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후원한다.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장은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풍요로운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역할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새마을금고인들의 단합·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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