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백승 스타일링 팁, 연말 모임 주인공은 나야 나~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코앞으로 다가온 연말, 새해의 반가움보다는 각종 연말 모임에 걱정이 앞선다면 한 끗 차이로 완성할 수 있는 팁를 알아보자.

사진= 왼쪽부터 코트,상의,스커트-디앤써, 주얼리-판도라, 가방-라빠레뜨, 신발-바바라 제공

■한 끗 차이로 완성되는 연말 모임 스타일링 

오피스룩의 무한 변신매일 출근하는 직장인에게 평일 약속된 연말 모임은 자칫 골칫덩이처럼 느껴질 수 있다. 몇 가지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하면, 오피스룩에서 센스 있는 연말 모임룩까지 카멜레온처럼 승화할 수 있다.

우선 단정함과 멋스러움을 모두 연출할 수 있는 맥시 코트를 선택하자. 그리고 컬러 포인트의 이너탑과 반전이 숨겨져 있는 컷팅 디자인의 과감한 스커트에 도전할 것. 모임 장소에서 아우터를 벗는 것만으로도 반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여기에 모임에서 나를 더욱 빛내줄 큐빅 포인트의 주얼리를 여러 개 레이어드 하는 것이 두 번째 포인트. 자칫 과해질 수 있는 룩에 모노톤 미니백으로 시크함을 더하고, 스킨톤과 잘 어우러지는 컬러의 트렌디한 삭스 부츠로 룩을 완성해보자.

사진= 아우터-디앤써, 원피스-에고이스트, 주얼리-판도라, 가방-마리타 후리나이넨, 신발-레페토 제공

■럭셔리한 감성 넘치는 연말 모임 스타일링 

연말과 홀리데이 시즌에 앞서 들뜬 마음과 함께, 한껏 나 자신을 치장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럴 때엔 평소에 자주 입지 못했던 퍼 재킷에 과감하게 도전하자.

재킷만으로 충분한 포인트가 될 수 있기에 이너는 심플하지만 몸매 라인을 살려줄 수 있는 슬림한 원피스를 선택할 것.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 의상과 잘 어우러지는 비슷한 컬러의 아찔한 하이힐과 포인트 디테일의 숄더백을 매치해보자.

마지막으로 컬러 포인트가 돋보이는 팔찌와 반지를 조화롭게 스타일링 해 센스 있는 룩을 마무리할 것을 추천한다. 이 포인트만 기억한다면, 모임에서 모두가 부러워할 주인공 패션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