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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김명수 인준안 가결, 사법개혁 바라는 국민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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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환 기자I 2017.09.21 15:32:10

21일 국회 본회의서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안 가결
우원식 與원내대표 "찬성표 함께 해준 野 감사"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이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결 된 뒤,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에 대해 “사법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11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안 부결 뒤 이번 표결에서도 통과를 장담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사법개혁을 위한 의지를 바탕으로 한 야당 설득이 성공했다고 자평한 것이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김 후보자 인준안 가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우선 국민의 뜻이 국회에서 이렇게 관철될 수 있도록 찬성표에 함께 해주신 야당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승리는 우리 헌정 민주주의사에 협치라고 하는 새로운 장을 연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저희는 앞으로 더 몸을 낮추고 집권여당으로서 국민 뜻을 받들겠다”라며 “우리 사회 개혁과 민생을 위해서 뜻을 함께하는 야당과 손을 굳게 잡고 협치의 길을 활짝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캐스팅보트’라고 평가 받는 국민의당 의원들 과반이 찬성표를 던졌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국민의당 의원들이 사법개혁특위를 하자고 한 만큼 사법개혁 의지가 높다”며 “이번 투표결과를 통해 저는 그 점이 확인됐다는 것이 매우 소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여소야대 상황에서 향후 협치 방향에 대해선 “이번에 대통령을 포함해서 저희들이 (야당에) 모든 정성을 다했다”며 “모든 정성을 다해서 설명을 하고 설득을 구하고, 그리고 이해를 구해가면서 하는 게 협치기 때문에 이번에 한 것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후보자 인준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98명에 찬성 160·반대 134·기권 1·무효 3표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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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임명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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