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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프리미엄 카드 ‘베브 쓰리(BeV Ⅲ) 카드’ 출시

노희준 기자I 2017.06.14 15:33:4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KB국민카드가 주유 할인, 쇼핑 업종 포인트 적립 등 실용적인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카드 상품 ‘베브 쓰리(BeV Ⅲ)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국 모든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휘발유가 기준으로 리터당 100원이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주유금액 기준 월 20만원까지 △100만원 이상이면 주유금액 기준 월 4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주유소와 충전소를 제외한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1% △금요일 및 주말에는 1.3%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카드는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 교환권 15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 15만원 △KB국민카드 포인트리 15만점 △호텔 부페 이용권 16만원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쿠폰 서비스도 연 1회 제공된다.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 시 ‘PP카드’ 등 별도의 멤버십 카드 없이 유효기간까지 전 세계 800여 개의 공항 라운지를 연간 1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키(LoungeKey)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카드는 지난 1월 내놓은 항공 마일리지 특화 상품 ‘베브 파이브(BeV Ⅴ) 카드’에 이어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 브랜드 체계가 적용된 두 번째 상품이다.

KB국민카드는 올해 초 ‘Beyond Value’의 약자로 ‘가치 그 이상의 가치’를 의미하는 ‘베브(BeV)’라는 상품명 뒤에 로마 숫자로 연회비 수준을 표시하는 프리미엄 상품 관련 브랜드 체계를 선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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