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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2645억원 규모 유증 결정.."中공장 설립 등 목적"

성문재 기자I 2015.04.29 17:57:34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264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보통주 500만주를 주당 5만2900원에 신주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오는 7월 8일 확정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3일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운영자금 마련과 함께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의 제2공장 설립 등을 위한 해외법인 출자를 위한 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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