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 2분기 낸드 시장점유율 낸드 가격 상승따라 매출 70% 전분기 대비 ↑ 삼성·SK 낸드플래시 1·2위 유지 YMTC 시장점유율 14%…키옥시아와 공동4위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2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매출 기준 1, 2위 자리를 지켰다.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시장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7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양쯔메모리(YMTC)는 시장 점유율을 키우며 일본 키옥시아와 공동 4위에 올랐다.
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증가했다. 낸드 평균 가격이 2분기에만 전분기 대비 55% 상승한 영향이다. 앞서 1분기에도 낸드 가격 상승에 힘입어 시장 매출이 전 분기보다 90% 늘어난 데 이어 두 분기 연속 급성장세가 이어졌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매출 기준 2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1분기 29%에서 1%포인트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19%로 2위를 차지하며 전 분기보다 점유율을 1%포인트 높였다.
마이크론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을 앞세워 점유율을 1분기 13%에서 15%로 확대하며 3위로 올라섰다.
키옥시아와 중국 양쯔메모리(YMTC)는 각각 1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YMTC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올리며 키옥시아와 나란히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샌디스크는 11%로 전 분기보다 2%포인트 낮아지며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