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김 지사를 만나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양주시 건립 △시도 6호선(광사~만송) 도로확포장 공사에 특조금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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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의료원 부지 확정 시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한 5만㎡ 이상의 옥정지구 의료시설부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이점도 강조했다.
또 시도 6호선 중 광사~만송 구간(1.75㎞)의 도로 확포장 공사비 지원도 함께 건의하며 신도시 교통단절구간 개선을 위한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산업단지(홍죽, 구암, 남면, 은남)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국지도 98호선(백석~유양) 도로 개설 △GTX-F(경기도 순환) 노선추진으로 교통·행정 불편 해소 △서울 북부와 경기북부를 직접 연결하는 우이(강북)~양주간 광역도로(지하) 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김 지사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 지사는 양주시의 현안 사업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국·도비 등 예산지원과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