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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소아암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06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병원 치료, 경제적 이유 등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아 가족들이 가족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까지 13년 간 총 800여명의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이 캠프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에쓰오일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 바람개비’를 날리며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또 케이크 만들기, 아쿠아리움 박물관 관람, 천연염색 체험, 감귤따기 체험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