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넥센타이어, 동계스포츠 4개 종목 대회 공식 후원

김보경 기자I 2016.11.02 15:49:42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넥센타이어(002350)는 동계 스포츠 4개 대회 후원을 추진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동계 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스키 빅 에어(Big Air),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키점프 등 4개 종목 대회를 후원한다. 넥센타이어는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대회 타이틀과 로고 사용권을 부여받았으며, 경기장 브랜딩, 경기장 내 영상 송출, 현장 부스 운영 등으로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우선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하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과 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한다. 이 대회에는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 등 우리 대표 선수와 함께 세계정상급 국내 선수들이 출전한다.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캐나다, 독일, 러시아 등 9개 국가에서 열린다.

국제스키연맹(FIS) 주최하는 스노보드· 스키 빅 에어 월드컵 대회와 5개 스키점프 월드컵 대회도 후원한다. 스노보드 · 스키 빅 에어 월드컵은 프리스타일 스키 빅 에어 대회가 4개국에서, 스노보드 빅 에어는 한국을 비롯한 6개국에서 11월에서 2017년 3월까지 개최된다.

스키점프 월드컵은 알파인과 함께 유럽 내 최고 인기 종목이다. 이 대회는 12월에서 내년 2월까지 독일, 스위스, 폴란드에서 열린다.

여기에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주최 7개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 및 월드챔피언십 대회도 후원한다. 봅슬레이 종목에서 평창올림픽 메달 획득이 유력한 한국의 2인조 팀(원윤종·서영우, 세계랭킹 1위)이 출전한다. 스켈레톤 종목에서도 메달 획득이 기대되는 윤성빈 선수(세계 랭킹 2위)가 출전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동계스포츠 후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과 함께 새로운 컨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가감으로써 넥센타이어만의 브랜드 정체성과 가치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