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입주예정 물량은 총 2만 6814가구로 5월(2만 104가구)보다 33.4% 늘어났다.
수도권에서는 1만 558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강남구 역삼동 ‘역삼자이’ 408가구,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843가구로 전월(1686가구)보다 입주물량이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고양시 백석동 ‘일산요진와이시티’ 2404가구, 구리시 갈매동 ‘갈매더샵나인힐스’ 857가구 등 경기지역 입주물량이 1만 367가구에 달하며 전셋값 상승률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남구 용현동 ‘SK스카이뷰’ 3971가구 한 곳에서만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1만 122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유천동 ‘월배2차아이파크’ 2134가구 총 4421가구가 입주를 한다. 전남에서는 광양시 마동 ‘덕진광양의봄프리미엄(1/2단지)’ 926가구 등 총 1356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경북에서는 김천시 율곡동 ‘김천혁신도시2차한신휴플러스’ 410가구 등 총 61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경남(1421가구) △전북(1,091가구) △광주(864가구) △충남(581가구) △충북(508가구) △강원(326가구) △부산(46가구)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