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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양상국은 방송 내내 ‘본캐’와 ‘부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낭만부부’ 세계관 속 짠내 가득 삼촌 캐릭터 대신 본래의 양상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그는 MC 붐에게 경상도 스타일 플러팅을 쏟아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반면 나보람은 끝까지 부캐 몰입을 유지하며 활약을 펼친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제대로 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존재감을 발산한다. 김해준 역시 부캐 설정을 유지하려 애쓰지만, 지나친 몰입 탓에 도레미들로부터 “이제 그만하라”는 만류까지 받으며 폭소를 유발한다.
이날 애피타이저 게임으로는 8주년 특집에서 화제를 모았던 ‘릴레이 받아쓰기’가 다시 등장한다. 김해준이 이끄는 ‘낭만’ 팀과 양상국이 팀장으로 나선 ‘만만’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승부욕을 불태운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팀장은 게임 도중 과열된 신경전 끝에 ‘유혈 사태(?)’까지 벌였고, 팀원들 역시 각종 억지와 반칙을 난무시키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고.
받아쓰기 코너에서는 본캐와 부캐 세계관 충돌이 웃음 포인트로 떠오른다. 끝까지 현실 모드로 버티는 양상국과 달리, 김해준은 결국 몰입이 무너지며 “정말 미치신 거 아니냐”고 울컥해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여기에 남다른 청력을 자랑하는 나보람과 연습생 시절 감성을 소환한 피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디저트 게임 ‘음성 지원 게임 - 영화·드라마 편’에서는 출연진들의 연기 본능도 폭발한다. 나보람은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대박이다”라는 감탄을 이끌어냈고, 김해준은 예상 밖의 애잔한 개인기로 동료 개그맨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한 양상국과 김동현은 뜻밖의 ‘모지리 대결’을 펼치며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놀라운 토요일’은 게스트들의 캐릭터를 극대화하는 토크와 게임 구성으로 꾸준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송 역시 ‘낭만부부’ 세계관과 양상국 특유의 생활 밀착형 개그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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