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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생각쉼터·마음쉼터·놀이방' 행안부 공간혁신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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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5.12.08 14:08:02

정부세종청사에 구축…직원 근무환경 개선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보건복지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조직문화 개선 및 공간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간혁신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10동 7층에 구축한 공간 생각쉼터.(사진=복지부)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총 6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의 ‘생각쉼터·마음쉼터·놀이방’은 정부세종청사에 구축한 공간으로,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조성했다. 기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했고,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복지부 측은 설명했다.

생각쉼터는 기존 장서 보관 위주의 자료실에서 벗어나 라운지형 휴게공간으로 확장해 직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음쉼터는 기존 상담실을 전문가의 조언과 의견을 토대로 전문 심리상담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놀이방은 갑작스러운 야근 등으로 어린 자녀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직원들이 자녀와 같은 공간에서 긴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일시보육 공간이다. 실제 이용 경험이 있는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복지부 측은 전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직원들의 심리·공간적 안식처를 제공한 것이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더욱 개선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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