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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신임 경제수석은 경남 마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오타와대에서 경제학 석사, 가톨릭대 행정학 박사를 했다. 행시 32회로 기재부 대변인,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실장을 거쳐 2차관으로 재직 중이다.
이 신임 1차관은 서울 경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지냈다. 행시 35회로 세계무역기구(WTO) 국내규제작업반 의장, 기재부 경제구조개혁국장, 경제정책국장을 지내고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으로 근무 중이다.
안 신임 2차관은 광주 동신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학과, 동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를 거쳤다. 행시 33회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을 거쳐 예산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청와대는 안 신임 경제수석에 대해 “재정·예산·공공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라며 “국가정책 전반에 대한 기획력과 조정능력이 뛰어나고 원활한 소통능력과 남다른 정책 추진력을 겸비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과제를 차질없이 완수해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이 1차관에 대해서는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낸 거시경제·금융정책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라며 “대통령비서실에서 쌓은 균형감 있는 업무조정능력을 바탕으로 한국판뉴딜의 혁신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선도형경제로 가는 데 성공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안 2차관을 두고는 “기재부 예산실장 등 실무를 두루 역임한 폭넓은 정책 시야와 뛰어난 업무능력을 겸비한 재정예산 전문가”라며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국가재정운용을 통해 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에 활력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위원장을 놓고는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한국고전번역원 이사장을 역임한 역사학계의 대표 원로학자”라며 “한국 근세사, 특히 조선후기 향촌 사회사 연구에 권위자로, 한국사 연구에 방대하고 탁월한 업적을 가졌다. 균형잡힌 역사관 함양과 한국사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