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 송파구는 가본장학회가 관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8일 전했다.
가본장학회의 가락본동 주민 9명은 십시일반 매월 일정액을 모아 장학금을 2008년부터 총 75명에게 3350만원을 전달해왔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가원중학교와 석촌중학교 학생 중 생활이 어려운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등 총 10명에게 50만원씩 전달한다.
이에 가락동 새마을금고에서도 2011년부터 가본장학회의 운영 취지에 공감해 1명의 학생을 별도로 선정해 장학금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